눈과 손이 자유로워지는 경험
감각적인 나만의 드로잉 기법으로
부담없이 그리기!

그림을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데생으로 시작하곤 합니다.
하지만 데생은 능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형태를 정확히 표현하고 세밀하게 묘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림 그리는 행위 자체가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강의가 바로 이것입니다.
<자유로운 표현을 위한 창작 드로잉> 은
사물을 똑같이 그려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누구나 가볍게 펜을 들고 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기물 드로잉, 인체드로잉에서 공간을 포함한 인물 드로잉까지
우리 일상에서 그림으로 담고 싶은 것을 마음껏 담아낼 수 있도록
단계별로 그리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또한 수강생마다 각자 다른 시각적 감각과 손의 운동 능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접근법을 제시하고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드로잉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예정입니다.

그림의 시작은 딱딱한 뎃셍이 아니라 눈과 손의 자유로운 움직임입니다.
적극적이고 재미있는 자신만의 그림을 해나가길 바랍니다.

*수강 후기

"첫 시간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내게 많은 생각과 도전을 안겨주었다.
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드로잉에 목말라있었고 혼자는 안되겠기에 방법이 없을까 헤메이던 중 그냥 제목에 맘이 이끌려 수강신청을 했다.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은 비전공자가 대부분인데,
그들의 그림에서 느낌이 좋은 그림들이 나올때마다 신선한 충격과 감동이 있었다.
각자의 지향점이 다르지만 적절한 조율을 하며 매우 유쾌하고 명료하게 진행함에 수업시간이 내내 즐거웠다.
이 수업이 내가 얼마나 습관적인 그림을 그렸나를 깨닫게 해주었으며,
내가 혼란속에서 정신못차리고 있을때 정확한 진단과 다양한 처방전을 제시해 주었다. 좋은 의사선생님을 만난 기분이다.
8주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이고 7주안에 내가 찾는 드로잉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갈수 있었음은 분명하다."

"어떤 순간엔 희열을 느꼈습니다.
잘 그리게 돼서가 아니라 기존에 그리던 습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선을 그리고 있는 내 콩테연필을 보면서 그랬습니다.
늘 그랬던 건 아니지만 그런 순간들이 분명하게 있었고 그 순간들이 이 수업을 의미있게 만들었습니다.
그 희열의 순간을 또 느끼실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