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그림책 5,502
  • 없다, 업다
  • 그림작가 이장미
  • 글작가 전정숙
  • 페이지 40
  • 출판사 어린이아현
  • 발행일 2020-09-10
  • 10년 동안 아기가 태어나지 않은 마을이 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아기 울음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는 이 마을 사람들은 아기에게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신혼부부에게 아기가 생겼습니다. 그러자 만나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합니다. ‘큰일 났다, 회사는 끝이다, 잠은 다 잤다, 자유는 물 건너갔다, 고생을 왜 사서 하나, 애 키우는 게 쉬운 줄 아나, 돈은 또 얼마나 많이 드는 줄 아나….’ 그들은 진심으로 두 사람을 위해 아기가 생긴 일이 얼마나 나쁜 일인지 가르쳐주고 걱정해 주었습니다. 그런 말들이 진심으로 걱정해서 해주는 말인 줄 누가 모를까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마음속에 막연하지만 부인할 수 없는 기쁨과 기대가 솟아올랐다는 거예요. ‘누굴 닮았을까, 건강할까, 남자일까 여자일까, 잘 웃는 아이일까…?’ 엄마 뱃속의 아가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랍니다. 하지만 엄마는 배가 불러오면 올수록 먹기도 자기도 걷기도 힘들어졌고, 열 달이 꽉 차자 너무 무거워진 몸 때문에 거동도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습니다. 그러고는 드디어 도저히 참아내기 힘든, 하늘이 노래져서 앞이 제대로 안 보이는, 숨도 제대로 쉬어지지 않는, 이러다 곧 죽을 수도 있겠다 싶은 극심한 통증이 밀려옵니다. 그때, 응애! 아기가 태어났어요. 근데, 헉…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에 걱정 반, 타박 반 섞어 한소리 했던 사람들은 어디 갔을까요? 새 생명의 탄생이 사람을 바꾸고 마을을 바꾸는 모습이 따뜻합니다. 어머, 그러고 보니 마을의 밤 풍경이 살짝 달라졌네요. 찾으셨나요?
  • 2023-03-30
    23
  • 전염병과 백신
  • 그림작가 이진화
  • 글작가 박병철
  • 페이지 42
  • 출판사 휴먼어린이
  • 발행일 2023-03-27
  • “우리는 왜 아픈 걸까?” 질병의 비밀을 밝혀내고, 백신을 탄생시킨 과학자들 이야기 불과 몇백 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왜 병에 걸리는지 원인을 전혀 몰랐습니다. 다들 하늘이 내리는 벌이라고 여기곤 했지요. 과학자들은 이런 잘못된 생각을 깨고, 마치 탐정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병균과 바이러스를 찾아내고, 백신과 바이러스를 탄생시켰습니다. 나의 첫 과학책 9권 《전염병과 백신》은 ‘백신’의 기본 원리를 이용해 종두법을 발견한 에드워드 제너, 병균의 정체를 알아내고 백신을 개발한 루이 파스퇴르, 푸른곰팡이를 이용해 병균을 물리치는 ‘페니실린’을 만든 알렉산더 플레밍 등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영웅이 된 과학자들을 소개합니다. 그림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깨알 상식을 알려 주는 ‘나의 첫 과학 클릭!’과 한 걸음 나아간 심화 수업인 ‘나의 첫 과학 탐구’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9권에선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착한 세균들’도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어린이들이 가장 궁금해할 전염병 ‘코로나-19 바이러스’란 무엇인지 탐구합니다.
  • 2023-03-30
    47
  • 꾸벅 인사를 해요
  • 그림작가 서영
  • 글작가 김경애
  • 페이지 32
  • 출판사 을파소(21세기북스)
  • 발행일 2023-03-22
  • 인사로 마음을 전하는 방법, 고미에게 배워요 인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예절이자 사회성 발달의 기초가 되는 생활 습관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가 인사를 잘하기를 바라며,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지만 아이들에게 인사는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 시리즈의 세 번째 권 『꾸벅 인사를 해요』는 아기 곰 고미의 하루 일과를 따라가며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인사말을 알려 줍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부터 밥을 먹고 난 뒤에, 선물을 받았을 때, 밖에 나가기 전에, 밖에서 놀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그리고 잠들기 전까지, 고미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정확하게 인사를 할 줄 압니다. 아기 곰 고미에게 인사란, 어렵게 지켜야 하는 예의범절이 아니라 엄마, 아빠와 마음을 나누기 위한 의사소통 수단에 가까워 보이지요. ?꾸벅 인사를 해요?는 왜 인사를 해야 하는지 설명하기보다 아기 곰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인사하는지를 보여 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미가 맛있게 밥을 먹고 나서 “잘 먹었습니다.”, 깜짝 선물을 받았을 때 “고맙습니다!”, 신나게 놀다가 집에 돌아와 “다녀왔습니다!” 하고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나면, 아이들도 비슷한 상황에서 ‘고미가 이렇게 인사했었지’ 하고 떠올리며 인사할 용기를 내게 될 것입니다. 책에 나온 인사말들을 부모님이 먼저 아이에게 건넨다면, 아이도 때와 장소, 상황과 상대에 맞는 인사말을 좀 더 쉽게 익혀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곰 세 마리 고미네와 함께 생활 습관도 놀이처럼 영유아 최고의 애창동요 ‘곰 세 마리’에서 탄생한 사랑스러운 곰 가족 이야기 〈곰 세 마리 고미네〉 시리즈가 을파소에서 출간되었습니다.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은 유아들이 익혀야 하는 기본적인 생활 습관인 잠, 목욕, 인사, 식사 등을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기존의 생활 그림책이 생활 습관을 익혀야 하는 이유를 들려주며 아이를 설득하려 한다면, 이 책은 생활 습관을 실천한다는 게 부담스럽거나 귀찮은 일이 아니라 친숙하고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걸 아이들에게 보여 줍니다. 동요 ‘곰 세 마리’의 가사처럼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문장으로 본문을 구성하고, 그림과 함께 다채로운 의성어 의태어 표현을 배치해 책 읽는 재미를 최대한 끌어올리고자 했습니다. 책의 마지막 코너에서는 각 권의 주제에 맞게 개사한 ‘곰 세 마리’ 동요 음원을 우리말,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제공합니다. 아이들의 생활 습관 익히기가 노래를 듣고 부르는 일처럼 즐거운 일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 시리즈는 계속해서 출간될 예정입니다.
  • 2023-03-30
    43
  • 뽀득뽀득 목욕을 해요
  • 그림작가 서영
  • 글작가 김경애
  • 페이지 32
  • 출판사 을파소(21세기북스)
  • 발행일 2023-03-22
  • 뽀송뽀송 기분까지 개운해지는 목욕 그림책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 시리즈의 두 번째 권인 『뽀득뽀득 목욕을 해요』가 을파소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목욕은 아이들이 반드시 익혀야 하는 생활 습관입니다. 그런데 많은 아이들이 물을 좋아하면서도 목욕은 싫다고 말합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 눈에 들어가면 따가운 비누 거품, 까끌까끌한 때수건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요. 『뽀득뽀득 목욕을 해요』는 약간의 상상력과 부모님의 도움만 있다면, 목욕 시간도 얼마든지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는 책입니다. 밖에서 신나게 놀고 흙투성이로 집에 온 고미. 하지만 고미는 목욕에는 관심이 없고 물속에서 장난만 치고 싶어 합니다. 비누 거품은 눈이 따가우니 달콤한 초콜릿으로 씻으면 안 되느냐고 엉뚱한 소리만 하지요.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아기 곰과 비누 거품 놀이를 시작하는 아빠 곰 덕분에 어느새 아기 곰은 목욕 삼매경에 빠집니다. 시원하게 몸을 헹구고, 수건으로 닦고, 잠옷으로 갈아입은 곰 가족의 얼굴은 더없이 개운해 보입니다. 지저분하니까 얼른 씻으라는 잔소리 대신에 『뽀득뽀득 목욕을 해요』를 읽어 주세요. 아기 곰 고미처럼 목욕물에 장난감을 동동 띄우고, 머리에 묻은 비누 거품으로 뿔도 만들어 보고, 뭉게뭉게 커진 비누 거품이 구름이 되는 상상도 해 보세요. 아이는 목욕이 더 이상 날마다 해야 하는 귀찮은 숙제가 아니라 기분 좋아지는 습관이라는 것을 자연스레 알게 될 것입니다. 곰 세 마리 고미네와 함께 생활 습관도 놀이처럼 영유아 최고의 애창동요 ‘곰 세 마리’에서 탄생한 사랑스러운 곰 가족 이야기 〈곰 세 마리 고미네〉 시리즈가 을파소에서 출간되었습니다.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은 유아들이 익혀야 하는 기본적인 생활 습관인 잠, 목욕, 인사, 식사 등을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기존의 생활 그림책이 생활 습관을 익혀야 하는 이유를 들려주며 아이를 설득하려 한다면, 이 책은 생활 습관을 실천한다는 게 부담스럽거나 귀찮은 일이 아니라 친숙하고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걸 아이들에게 보여 줍니다. 동요 ‘곰 세 마리’의 가사처럼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문장으로 본문을 구성하고, 그림과 함께 다채로운 의성어 의태어 표현을 배치해 책 읽는 재미를 최대한 끌어올리고자 했습니다. 책의 마지막 코너에서는 각 권의 주제에 맞게 개사한 ‘곰 세 마리’ 동요 음원을 우리말,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제공합니다. 아이들의 생활 습관 익히기가 노래를 듣고 부르는 일처럼 즐거운 일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 시리즈는 계속해서 출간될 예정입니다.
  • 2023-03-30
    46
  • 뉴욕의 영웅이 된 오로르
  • 그림작가 조안 스파르
  • 글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 페이지 308
  • 출판사 밝은세상
  • 발행일 2023-03-15
  • 베스트셀러 ‘오로르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첫 책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는 오로르와 오로르의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고, 두 번째 책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는 처음으로 학교에 간 오로르의 친구 사귀기와 형사 사건 수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세 번째 책 『뉴욕의 영웅이 된 오로르』는 뉴욕이라는 낯선 도시에서 한층 더 긴박한 모험이 펼쳐진다. ‘오로르 시리즈’의 주요 주제인 다름과 두려움에 대한 유쾌한 통찰은 물론이고, 자폐인과 장애인,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오로르 시리즈’는 흥미진진한 모험담과 깊은 울림을 주는 메시지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과 프랑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뉴욕의 영웅이 된 오로르』는 ‘오로르 시리즈’ 전편에 흐르는 ‘다름’에 대한 다양한 울림을 전달하며 팬데믹으로 움츠러든 마음에 따듯한 온기를 나누는 것에 더하여, 사회 곳곳에 만연한 차별과 편견에 일침을 가한다. ‘다르다’는 것은 ‘틀리다’는 것이 아니며, 이 세상에 차별받아도 되는 사람은 없음을 강조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무도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평등해야 해요.”
  • 2023-03-22
    64
  • 돌고래 복순이
  • 그림작가 김란희
  • 글작가 김란
  • 페이지 52
  • 출판사 소미아이
  • 발행일 2023-03-06
  • “바다에서 사라진 돌고래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드라마보다 더 생생한 실화, 돌고래의 귀향을 알립니다! 주둥이가 엇갈린 채 태어난 돌고래 복순이가 자유를 찾는 이야기 제주 신풍 앞바다에서 친구들과 헤엄치던 어린 돌고래 복순이가 그물에 걸려 퍼시픽랜드로 끌려왔습니다.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춘삼이, 태산이, 삼팔이도 잡혀 들어왔죠. 이 돌고래들은 그 뒤 몇 년 동안 좁은 수족관에 갇혀 돌고래쇼에 동원되었습니다. 자유롭게 넓은 바다를 헤엄치던 돌고래들은 사람들의 구경거리, 돈벌이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돌고래쇼에 동원되는 돌고래들의 열악한 환경을 본 황현진 환경 운동가의 1인 시위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라!’를 시작으로 ‘핫핑크돌핀스’라는 돌고래 환경 단체가 만들어지는 등 돌고래의 자유와 생명을 지키기 위한 여러 사람들의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침내 2012년 3월, 서울시가 서울대공원의 남방큰돌고래를 바다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제돌이와 삼팔이, 춘삼이는 야생 적응 훈련을 거쳐 제주 앞바다의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복순이와 태산이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바다에 돌아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었지만, 환경 단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붙잡힌 지 6년 만에 바다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동화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시설에 갇혀 자유를 잃고 좁은 공간에서 고통받는 돌고래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의지하며 넓은 바다를 꿈꾸는 모습을 통해 동물권에 대한 생각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줍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과 동물이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인간의 선택으로 고향을 뺏긴 돌고래들이 그들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입니다.
  • 2023-03-22
    117
  • 깜깜한거 싫어
  • 그림작가 강민경
  • 글작가 이주선
  • 페이지 60
  • 출판사 돌과보석
  • 발행일 2023-02-20
  • 1. 실제 어둠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작가들이 만들었어요. 우리도 그 마음 다 알아요👀 2. '깜깜한거 싫어'는 잠자리에서 읽어주기도 좋은 책이에요. 다양한 색감의 밤과 낮의 모습을 어둠이 찾아오기 전 먼저 만나봐요. 3. ‘깜깜한거 싫어’는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책입니다. 어두운게 무서운건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그렇지만 어둠도 이상한게 아니랍니다. 4.전반적인 불안감을 다루기에도 좋아요. 어둠공포증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불안 요소에 대입할 수 있는 스토리 흐름을 가지고있어요. 깜깜한거 싫어' 책은 엄마와 딸들이 뭉쳐서 만들게 된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국어국문학 전공자인 엄마가 글을 쓰고, 시각 디자이너지만 디자인 말고 다른 일을 시도해보고 싶은 친딸 같은 딸의 친구가 그림을 그렸어요. 엄마의 친 딸이 기획을 하고, 딸의 또 다른 친구가 책 편집을 진행했어요. 넷이서 함께 글과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그림책을 접하는 모든 이들의 ‘어둠싫어증’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녹여 만들었습니다.
  • 2023-03-22
    97
  • 살살부르다햇살 이야기
  • 그림작가 김도현
  • 글작가 이주선
  • 페이지 48
  • 출판사 돌과보석
  • 발행일 2022-06-15
  • 글을 공부한 엄마가 쓰고 미술을 전공한 딸이 삽화를 그린 ‘살살부르다햇살 이야기’다. 이야기 속에서 선천성 심장병을 수술하고 흉터를 얻은 테디는, 흉터 때문에 상처를 받고 여행을 떠난다. 심장 수술을 통해 남과 살짝 다른 모습을 지닌 친구들과 우리를 이어주는 마음을 상징하는 곰돌이 캐릭터 ‘세임하트테디‘의 첫번째 그림책 ‘살살부르다햇살 이야기’는 이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수 있는 책이다.
  • 2023-03-22
    58
  • 루시의 거미줄
  • 그림작가 김형준
  • 글작가 김수정C
  • 페이지 40
  • 출판사 월천상회
  • 발행일 2023-03-24
  • 엮은 그 녀석의 거미줄이 루시를 초조하게 했어요. 다락방에 살고 있는 거미 루시는 완벽을 추구해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 자로 잰 듯 반듯하고 똑바르게 되어있어야 하죠. 비뚤어진 거미줄은 참을 수가 없어요. 먹이를 사냥하는 것보다도 반듯한 집을 만드는 것을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루시는 그 ‘완벽’을 위해 집을 짓고 부수고 또 다시 짓기를 수없이 반복해요.그러던 어느 날, 근처에 사는 거미가 짜놓은 집을 보고 루시는 머리가 하얘졌어요. 눈금 한 마디에 거미줄 한 칸, 눈금 두 마디에 거미줄 두 칸. 우산살처럼 촘촘히 엮은 그 녀석의 빈틈없는 거미줄은 비바람이 몰아쳐도 끄떡없을 것처럼 완벽했거든요. 루시는 샘이 났어요. 그 녀석보다 더 반듯하고 더 튼튼하고 더 멋진 집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초조해진 루시는 짜고 있던 거미줄을 또 걷어치우고 다시 짜기로 했지요. 도대체 그 녀석은 어떻게 완벽한 거미줄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과연 루시는 그 녀석보다 더 반듯하고 더 튼튼하고 더 완벽한 거미집을 만들 수 있을까요?
  • 2023-03-21
    210
  • 오늘도 너를 사랑해
  • 그림작가 이누이 사에코
  • 글작가 이누이 사에코
  • 페이지 40
  • 출판사 비룡소
  • 발행일 2023-03-10
  • 부모가 아이에게 매일매일 들려주고 싶은 15가지 따뜻한 응원과 사랑의 말 2022년에 출간되자마자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출간 1년 만에 누적 판매 부수 22만부 돌파, 전 세계 7개국에서 출간된 화제의 그림책 『오늘도 너를 사랑해』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오늘도 너를 사랑해』는 작은 숲속에 사는 동물들이 서로서로 전하는 말 속에서 격려와 응원 그리고 깊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마음속에 담아 두어 늘 해 주고 싶은 말들이지만 결코 쉽게 할 수 없었던 말들을 담백하고도 따스하게 담아냈습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차분히 앉아 책을 꺼내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이 될 것입니다. 이에 한 올 한 올 세밀하고도 섬세하게 그려낸 동물들의 다정하고 사랑스런 모습은 이야기에 따스함을 더합니다.
  • 2023-03-20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