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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 to next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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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근길
  • 등록일 : 2015-03-19
  • 조회수 :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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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제목 : (아라아트 기획전) go to next展

    참여작가 : 권두영, 권두현 (X-performa and Ambiphoto)

    전시기간 : 2015. 3. 11 (수) – 3. 30 (월) 약 3주간

    전시장소 : 아라아트센터 2,3층 (서울 종로구 인사동 9길 26)

    전시작품 : 영상설치2점과 사진 50여점

    개관시간 : 월요일 - 일요일 10:00am_7:00pm

    전시문의 : 아라아트 (02-733-1981, info@araart.co.kr)

    ‘Go to next’ 는 작가와 관객과 소통하는 전형적인 인터렉티브 아트(interactive art)의 한 예이다. 관람객의 손가락은 공간에 무수한 점들을 만들어 내는 붓이며 공간을 인식하는 동작이 된다. 손가락 10개를 동시에 인식하기 때문에 작가의 작품 안에서 행위 하는 주체의 손가락 움직임을 행위자가 작품 안에서 인식할 수 있다. 이는 현 차원의 공간과 가상의 공간을 움직임을 통해 공간의 개념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한 작가의 의도이면서 그 동작의 멈춤은 작가가 생각하는 다른 인식의 차원으로 공간이동 시키는 시작 명령어가 되어 관람객의 동작의 결과물이 공간이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권두영 작가는 여기에서 또 하나의 동작의 결과를 보여주는데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회화로 표현된다. 작가의 형(hyoung)인 권두현 작가와의 개념적 콜라보는 권두영 작가에게 다음과 같은 생각의 전환을 이끌어 내는데 중요하게 작용했다. 건축과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권두영 작가는 모든 작업을 가상공간, 다시 말해서 컴퓨터가 이해 가능한 3차원을 기본으로 두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형태와 움직임을 통해서 표현 해왔다면 권두현은 우리가 생활하는 현실 공간의 3차원 안에서 정지한 2차원으로 표현해 왔기 때문이다. 평면의 회화도 공간에서의 인간 행위에 대한 결과물이고 사진 또한 같기 때문에, 작가가 가지는 생각이 공간의 인식이라면 움직임으로 얻은 2차원의 평면 결과를 3차원의 공간시각으로 해석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권두현의 생각에 동의하는 과정에서 권두영 작가는 그 동작의 결과를 인식하는 행위를 시도함으로써 현실공간에서 동작에 주안점을 둔 예술경험은 우리에게 회화라는 표현으로 보여지는 2차원의 결과를 만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