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42
  • 똑똑! 안녕? - 외국에서 먼저 알아본 우리 그림책 작가 전
  • 인쇄하기
  • 작성자 : knulpia
  • 등록일 : 2015-03-06
  • 조회수 : 2558
  • 한줄댓글수 :
  • 전시기간 : ~
  • 전시장소 :
  • 안내사이트 URL :
  • E-Book, App-Book 등이 하나둘 등장할 때마다 사람들은 종이책의 종말을 말하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그림책만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림책은 종이책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 등 그림책에 관한 추측도 떠돌았습니다. 영화처럼 움직이거나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그림책이 여러 세대를 관통하며 어른과 아이가 함께 감동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매체로 우뚝 선지도 150년 이상 되었습니다. 물론, 글과 그림을 책으로 엮어 이야기를 들려주던 역사는 더 오래되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아이들을 위해 시와 이야기를 짓고, 그림을 그리던 작가들이 있었습니다. 전쟁과 냉전의 시기에도 작가들은 아이들을 위해 활동했습니다. 80년대에 새로운 해외 그림책들이 국내에 소개되고, 90년대 초부터는 유학생활을 하며 다양하게 그림책을 경험했던 사람들이 귀국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그림책의 매력을 알렸고, 이들과 창작 그림책의 열의를 가진 국내 작가들과의 조우가 지금의 한국 창작 그림책의 토양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한국 창작 그림책은 지구 상의 수많은 국가에 그 저작권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80년대 해외 유학파가 귀국 후 국내 그림책의 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면, 90년대 후반 이후 해외 유학파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 직접 그림책을 출간하며 각자 작품의 활동 범위를 넓혔고,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다섯 명의 작가들은 외국에서 먼저 데뷔한 대표적인 한국 작가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성인이 된 후 유학길에 올라 모국어와 한국 정서를 완벽하게 습득한 상태에서 문화가 전혀 다른 나라의 어른과 아이도 함께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창작 그림책을 출간한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창작 그림책의 예술성과 잠재력을 조망하며 연령을 불문하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 창작 그림책의 상상력과 재치를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롯데 갤러리 드림

    전시 작가 : 나일성, 염혜원, 유태은, 이수지, 이지선
    전시 내용 : 5명의 그림책 작가의 작품 13권에 관한 원화, 복제화, 설치물
    전시 장소 :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8층 롯데갤러리(청량리역)
    전시 기간 : 2015년 3월 6일(목) ~ 31일(화)
    전시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매주 월요일 휴관, 31일 오후 5시까지)
    부대 행사 : '작가와의 만남' - 유태은, 이수지, 이지선
    2015년 3월 18일(수) 오후 4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8층 롯데갤러리
    메일로 참여신청을 보내주세요. lotte2890@naver.com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십시오.
    http://blog.naver.com/lotte2890/22028284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