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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 좋은 만화 가족展 (2006/07/21-08/20 - 샘표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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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0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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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표 스페이스
    경기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 231번지 샘표식품 이천공장
    Tel. 031_644_4615
    www.sempiospace.com

    미술관에서의 만화전시란? 미술관이나 갤러리에 만화가들의 외출은 그리 흔치 않다. 아직도 만화가와 미술갤러리 사이에는 높은 장벽이 느껴진다. 이번 [사이-사이 간간간] 展 에서는 만화, 만화가의 작업을 들여다보면서 다른 예술장르와 무엇이 다른가를 곰곰히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해 보려한다.
    ● 만화가 야무, 양양, 그리고 Mr 주저리의 첫인상은 만화가라는 타이틀에 앞서 진정한 예술가들이라는 감동이 먼저 느껴지고 예술가이기 전에 아름다운 한 가족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들은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끊임없는 관심을 보인다. 한 가족으로서의 세 사람의 관계에서부터 스쳐 지나가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까지. 또한 가족이라는 관계를 악연[惡緣]의 굴레로서가 아닌 서로의 정체성을 찾아가기 위한 가연[佳緣]으로 만들기 위한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은 만화라는 예술적 도구를 통해 표현된다.
    ● 세 사람, 한 가족이 여는 개인전이란?
    ● 2006년 샘표스페이스에서 열리는 두 번째 개인전. 아주 특별한 개인전이다. 만화가 한 사람도 부족해 세 사람,한 가족이 단체로 개인전을 연다. 세 사람을 한 명 한 명 들여다보면 어찌나 다른지. 하지만 한 번에 세 사람을 같이 들여다보면 역시 닮았구나, 한 가족이구나를 명명히 느낄 수 있다. 54개월 집안에서 제일 철이 들었다는 야무, 스스로 자칭 엉터리 엄마라는 양양, 그리고 엄청다정-친절한 아빠 Mr. 주저리. 이 세 사람이 가족이라는 주제 속에서 가족 안의 한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수단으로서의 만화, 한 가족이구나를 느낄 수 있는 예술적 통로로서의 만화를 찾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세 사람 모두 만화가 좋아 만화에 미쳐있기는 하지만 전혀 다른 스타일의 만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그것이 한 가족이다 보니 더더욱 재미있다. ■ 샘표 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