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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디워홀 라이브전>_부산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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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정제이
  • 등록일 : 2016-04-02
  • 조회수 : 3951
  • 한줄댓글수 : 1
  • <앤디워홀 라이브전>_부산시립미술관 

    2015.11.25 ~ 2016.3.20

     

    -

     

    20세기 팝 아트의 제왕 '앤디 워홀'의 전시회다.

    앤디워홀은 상업적인 대중문화와 일상 생활의 어휘를 미술에 끌어들인

    팝아트로, 자기 세대와 소통하고 당대를 반영했다.

    그의 독특한 성격과 스타일은 현대인의 욕망과 가능성을

    정직하게 끌어내 보여줬다. 

    워홀의 작업은 회화와 판화, 예술작품과 상품의 경계를 무효화시켰다.

    그는 예술과 대중문화, 상류 사회와 전위 예술가 사회를 융합시켰고

    이들 각각을 이전과 같은 눈으로 볼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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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앤디워홀 라이브 전시회를

    3월 20일 마지막 전시회때 보았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았다.

    이 날 전시회를 보기 전에도

    앤디워홀 전시회를 대구에서도 몇번 본 적이 있었다.

    그때는 유명한 작품만 몇개 전시되어 있는 곳이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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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구성

     

    1. 앤디워홀의 생애

    2. 상업디자이너에서 팝아트의 제왕으로

    3. 뉴욕 상류사회의 거울이 되다

    4. 폴라로이드 사진에 매료되다.

    5. 죽음과 재앙

     

     

     


     

    - 역시나 앤디워홀의 상징 마릴린먼로와 마젠타 색상은 강렬했다.

     


     

    - 앤디워홀의 색감 능력은 감히 무시하지 못했다. 강렬한 색상인데도 전혀 과하지도 않았다.

     



    - 마지막날이어서인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전시장 또한 마젠타를 주색으로 입혔다.

     

     

    - 지창욱이 들려주는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앤디워홀의 스토리를 따라 나섰다.

     



    - 전시장 마지막을 돌고 나오면 포토존이 있다. 주요 작품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찍을 수 없었다.

     



    - 실제로 앤디워홀이 살아돌아온듯한 모형이었다. 

     


     

    - 창문에도 앤디워홀의 작품이 있었다. 역시나 유명한 작품!

     



    - 전시회가 끝나는 부분에서 볼 수 있는 스템프 놀이! 나는 붙이지 않고 소장용으로 가지고 왔다.

     

     

    - 전시의 처음과 끝은 사진촬영을 해도 상관없었다. 꼬마아이가 그림을 유심히 보고 있었다.

     

     

     

    - 사업을 잘하는 것은 가장 매혹적인 예술이다.

      돈을 버는 것이 예술이며 일을 하는 것도 예술이다.

      그리고 훌륭한 사업이야말로 훌륭한 예술이다.

      - 앤디워홀 -

     

     사업을 예술로 표현한 앤디워홀이야말로 진정한 상업예술가이다. 

     일반적인 예술가와는 정반대되는 개념의 예술가인 것이다. 

     한해에만 100억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는 캠벨 스프캔을 그린 시리즈는

     일상성에서 예술을 찾은 그 만의 방법이다. 

     

     

      

     

    - 샘이란 고양이 25마리와 한마리의 파란고양이

      1954년에 출판한 책이다. 이 책에는 오랜친구인 찰스 리센비가 본문을 썼고,

      워홀이 직접 색칠한 '샘'으로 불리어지는 고양이들이 모두 같은 이름으로 그려져있다.

      내가 알던 앤디워홀의 팝아트와는 또 다른 느낌의 작품인것 같다. 

      파란 고양이가 첫번째줄에 두번째 고양이일까, 세번째줄의 네번째 고양이일까..

     

     
     



     

    - 앤디워홀의 고양이 작품을 보니 고양이를 아주 좋아했던 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포즈들이 자연스럽달까..

     


     

    - 앤디워홀의 어머니 줄이아 워홀라가 그린 '거룩한 고양이들'이다

      어머니도 역시 재능이 있으신듯! 

     

      


     

    1954년에 제작한 '나의 정원 바닥에서'의 제목은 비트리스 릴리가 부른

      오래된 노래 '우리의 정원 바닥에는 요정들이 있습니다.'에서 가져온 것이고,

      신이 나서 뛰어다니는 천사들은 지크스텔라의 '유년기의 유희의 기쁨'과

      그랑빌의 '살아있는 꽃'에서 가져온것이다. 

      둥글둥글한 몸매에 앙증맞은 천사 날개가 사랑스럽다. 

     

     

      

     

    이런 귀여운 일러스트를 보니 과연 앤디워홀이 그린거라 상상할 수 있을까 싶다.

      이 작품들은 이곳에서 처음 보는 것들이다.

     


     

    - 앤디워홀은 환경단체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고 한다.

     

      

     

    - 이것이 앤디워홀만의 동물 팝아트라는 것이다. 느낌있고 좋다.

     

      

     

    - '앤디워홀의 인덱스'는 1967년에 대량으로 출판된 팝의 걸작이다. 

      많은 이미지들이 실린 이 책에는 빌리네임의 사진, 펼치면 튀어나오는 팝업 그림,

      워홀의 인터뷰, 책의 모양을 살펴보는 슈퍼스타 니코를 닮은

      플렉시디스크가 수록되어 있다. 

     

     
     

     

    - 1983년의 앤디워홀의 책에 그려진 일러스트. 색감이 정말 예쁘고 현시대에 내놓아도 될 정도로 색 선택이 탁월하다.

     


     

    - 앤디워홀의 아주 유명한 팝아트, 마릴린 먼로이다. 

      앤디워홀은 '죽음, 유명인사, 아름다움'을 사랑하였다고 하는데

      사진을 활용한 실크 스크린 작품을 실험중에 있다가

      마릴린 먼로의 죽음 소식을 듣고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앤디워홀이 남긴 작품 중 가장 비싼 작품이다.

     

     
     

     

    - 이 외에도 앤디워홀의 많은 작품들이 있었는데 그 중,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돈(달러)을 팝아트로 표현한 것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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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앤디워홀 라이브전은 정말 기대이상이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19금전도 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보지는 못했다.

    한때 영화제작자이기도 했던 앤디워홀이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유명한 작품들 외에도

    세부적인 작품들을 볼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좋았고

    다음에도 앤디워홀 전시회가 열린다면

    꼭 다시 보고 싶다.

    전시회 대부분 작품들이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많은 작품들을 소개해드리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앤디워홀보다는 

    좀 더 알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기회가 된다면 앤디워홀의 팝아트 기법을

    일러스트에 적용시켜 보고 싶기도 하고,

    앤디워홀처럼 실험적인 일러스트 방식에 도전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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