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그림책 2,986
  • 카레가 보글보글
  • 그림작가 구도 노리코
  • 글작가 구도 노리코
  • 페이지 40
  • 출판사 책읽는곰
  • 발행일 2020-07-10
  • 힘을 내라, 야옹이들!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말썽쟁이 야옹이들이 오늘은 멍멍 씨네 카레집을 엿보고 있네요. 향긋하고 칼칼한 맛 좋은 카레! 따끈따끈한 카레라이스를 보고 있자니 절로 군침이 돕니다. 멍멍 씨가 카레 만드는 모습을 지켜 본 야옹이들은 모두가 잠든 밤에 몰래 가게로 숨어들어 카레를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먼저 쌀을 씻어 밥을 짓고, 낚시질로 잡은 새우와 숭숭 썬 채소를 냄비에 넣고 볶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레 가루와 물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 주면 카레가 완성되지요. 갓 만든 카레를 먹으려는 순간, 맛있는 냄새를 맡고 호랑이가 나타납니다. 야옹이들은 호랑이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애써 만든 카레를 내어 주지요. 호랑이는 우적우적 카레를 먹어치우더니, 야옹이들을 호랑이굴로 데려갑니다. 야옹이들을 부하삼아 매일매일 맛있는 카레를 먹으려는 속셈이었지요. 꼼짝없이 호랑이에게 붙잡혀 버린 야옹이들, 과연 야옹이들은 무사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 2020-07-01
    630
  • 책 읽는 고양이
  • 그림작가 릴리 슈맹
  • 글작가 크리스토스
  • 페이지 36
  • 출판사 라임
  • 발행일 2020-06-16
  • 『책 읽는 고양이』는 도서관에 난생처음 간 고양이 블라디미르가 책을 장난감처럼 신나게 가지고 놀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책 읽는 즐거움에 스르르 빠져드는 과정을 간결한 문장으로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처음엔 블라디미르도 책에 대해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어요. 끝없이 늘어선 책장에 줄줄이 꽂혀 있는 책들이 그냥 그저 그래 보였으니까요. 그러다가 지루한 나머지, 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친밀감을 느끼게 되지요. 그다음에는 책만이 가진 특별한 힘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된답니다. 책이 즐거워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할까요? 언젠가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지루하고 시시한 존재로 전락해 버린 책! 그 책의 참된 값어치를 찾아서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 보는 건 어떨까요?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 아이의 눈빛이 반짝반짝 빛나는 걸 발견하게 될 거예요. 아, 여기서 주의할 점! 아이에게 책 읽기를 강요해선 절대로 안 돼요. 블라디미르의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가 책하고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가만히 내버려 두어야 해요. 마지막으로, 릴리 슈맹의 멋진 그림을 감상하는 기쁨도 놓치지 마시길! 상황이나 각도를 바꾸어 보는 걸 즐기는 화가의 시선이 이 작품에서도 고스란히 빛나고 있거든요. 도서관을 천장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구도로 그림이 그려져 있는 데다 책장과 책을 기하학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해 내고 있어서, 여느 그림책에서는 절대로 만날 수 없는 신선하고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답니다.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각기 다른 한 편의 미술 작품을 접하는 듯한 감동과 만나게 될 거예요.
  • 2020-06-29
    229
  • 커다란 손
  • 그림작가 최덕규
  • 글작가 최덕규
  • 페이지 42
  • 출판사 윤에디션
  • 발행일 2020-03-17
  • 잠만 자던 아이가 옹알 거리고 목을 가누며 이빨이 나고 기어 다니기 시작합니다. 단추를 끼워 옷을 입혀주고 손을 잡으며 한걸음 걷기 시작했을 때의 설렘은 잊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그 사이 아버지는 걷다가 넘어져 병원 신세를 지고 부축해 드려야 계단을 오르내리시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첫 단추를 못끼어 어색한 옷매음새를 만져주어야 할 때가 생겼습니다. 나른한 오후 햇살을 품은 어느 날 안방 장롱에 기대어 꾸벅꾸벅 조는 아버지의 모습이 낯설었습니다. 한평생 숨 가쁘게 살아온 힘겨움은 잠시 내려놓은 채 삶에서 한 발자국 빗겨나신 모습에, 훌쩍 늙으신 아버지가 이제 아이가 되어가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늘 바삐 걸으시던 아버지의 걸음이 점점 느려지고, 이빨이 하나 둘 빠지셨습니다. 외출을 할 때면, 턱수염과 손톱을 깍아드리고 아버지 옷을 매만져 드립니다. 이제 아버지에게도 누군가의 손길이필요한 때가 왔다는 사실이 서글프기만 합니다.
  • 2020-06-29
    352
  • 인생을 숫자로 말할 수 있나요?
  • 그림작가 브뤼노 지베르(Bruno Gibert)
  • 글작가 브뤼노 지베르
  • 페이지 56
  • 출판사 미세기
  • 발행일 2020-05-22
  • 사람은 평생 얼마나 먹고, 얼마나 자고, 얼마나 쌀까? 사람이 살면서 겪는 모든 일을 숫자로 만나는 책! 여기, 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있어요. 이 분들은 90살이고, 그동안 일요일을 4,692번 지냈대요. 잠은 30년이나 잤고, 밥은 6년이나 먹었대요. 게다가 똥은 5,000킬로그램이나 쌌고, 오줌은 34,000리터나 눴다지 뭐예요. 휴대전화에 63,000시간 동안 빠져 있었고, 대중교통에서는 7,524시간을 보냈대요. 상상이 가나요? 이 할머니랑 할아버지 정말 대단하죠? 그런데 이 분들이 특별한 게 아니에요. 사람은 누구나 그렇게 삽니다. 거짓말 같지만 사람들의 삶을 평균으로 내 보면, 이런 시간들이 나온다고 해요. 우리가 몰랐던 우리의 인생을 숫자로 한번 알아볼까요? 우리는 몇 살까지 사는지, 얼마나 먹는지, 얼마나 화장실에 오래 있는지, 또 학교에서 며칠이나 더 있어야 할지까지! 책을 넘기며 하나하나 알아가 봐요.
  • 2020-06-29
    272
  • 눈물점을 없애는 완벽한 방법
  • 그림작가 조현진
  • 글작가 조현진
  • 페이지 40
  • 출판사 노란상상
  • 발행일 2020-06-30
  • 혼자서는 못 해도, 함께하면 할 수 있는 것! 눈물점을 완벽하게 없앨 수 있어! 노란상상의 그림책 『눈물점을 없애는 완벽한 방법』은 유독 잘 우는 아이, 다울이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 독자들에게 ‘함께하는 즐거움’에 대해 전하는 그림책이에요. 눈물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너만 그런 게 아니라고, 다울이처럼 유독 눈물이 많은 친구가 또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위로하기도 하지요. 또 자주 우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 노력하는 다울이의 모습을 보여 주며 어떤 문제를 마주했을 때 스스로 해결해 보고자 하는 용기를 전하기도 한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혼자서는 하지 못하는 것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점이에요. 어느 날 갑자기 거울을 보다가 못 보던 점을 발견한다면 의심해 보세요. 나 혼자 너무 많이 울었던 건 아닌지, 내 얼굴에 눈물점이 생긴 건 아닌지 말이에요. 만약 눈물점이 맞는 것 같다면 당장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아 보세요. 눈물점은 혼자서는 없애지 못하지만, 여럿이 함께한다면 분명 없앨 수 있거든요.
  • 2020-06-29
    457
  • 무리
  • 그림작가 히로타 아키라
  • 글작가 히로타 아키라
  • 페이지 34
  • 출판사 현암주니어
  • 발행일 2020-06-24
  • ‘무리’ 속 '개인'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놀이형 그림책! 저기 새 무리가 날아가고 있어요. 어라? 한 마리는 걷고 있네요. 물고기 무리가 있어요. 어라? 그런데 한 마리는 뼈밖에 없네요. 이번에는 개미 무리가 지나가요. 어라? 한 마리는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우리는 수많은 무리에 속해 있습니다. 나이, 성별, 국가, 인종 등 사람을 무리 짓는 사회적 기준이 셀 수 없이 많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자칫 무리에 속해 있다는 소속감에 익숙해지다 보면 자신만이 가지고 있던 고유한 개성을 지켜 내기는 더더욱 어려워질지도 모릅니다. 이 책 『무리』에는 다양한 집단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똑같은 무리는 등장하지 않지요. 페이지를 빼곡히 채운 그림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날지 않고 걷는 새, 투명하지 않은 투명 인간, 혼자만 다른 방향으로 기어가는 개미 등 무리에서 외따로 떨어진 존재들을 금세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무리』는 틀린 그림 찾기를 하듯 ‘개인’이라는 존재를 짚어 보게 함으로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도록 도와줍니다. 남들과 다른 것 같아 불안하다면, 혹은 다른 이들의 다름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쳐 보세요. 꿋꿋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책 속 그림들이, 단순하지만 묵직한 위로의 말을 건넬지도 모릅니다.
  • 2020-06-29
    313
  • 바늘 아이
  • 그림작가 모예진
  • 글작가 윤여림
  • 페이지 64
  • 출판사 나는별
  • 발행일 2020-06-27
  • 두려움을 뛰어넘어 초록빛 희망을 꿈꾸는 이야기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파괴된 자연의 생태와 환경이 인간의 희망으로 인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설화적이고도 환상적인 이야기가 다정한 이미지로 태어났습니다. 따뜻한 감성이 녹아 든 흥미로운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윤여림 작가는 이 책에서 상처받은 자연을 보듬고 치유할 수 있는 인간의 희망과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합니다. 또 2015, 2016년 연속으로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며 활발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모예진 작가는 가장 자연스러운 색감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해 이 환상적인 이야기에 빛을 더하고 있습니다.
  • 2020-06-29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