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그림책 3,010
  • 넌 멋쟁이야
  • 그림작가 이우정
  • 글작가 이성자
  • 페이지 38
  • 출판사 청개구리
  • 발행일 2014-04-17
  • ‘용서’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하는 그림책

    친구와 다투고 집에 돌아온 아이가 있습니다. 여전히 분이 풀리지 않아 씩씩거립니다. 걱정이 된 부모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봅니다. 아마 대부분의 아이라면 이런 대답들을 할 거예요.\"걔가 날 화나게 했어요.\"\"다시는 친구 안 할 거예요.\"이런 상황에서 누가 먼저 잘못했는지, 누구의 탓이 더 큰지를 운운하며 교육하는 것은 아이에게 진정한 용서의 의미를 깨닫게 돕지 못합니다. 아이의 속마음을 귀담아들어준 후 조그만 손에 이 책을 가만히 쥐어 주고 책장을 다 덮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게 어떨까요. 그러면 아이 스스로 올바른 답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이성자 동화작가의 그림책 『넌 멋쟁이야』입니다. 개미는 예쁜 일곱 개의 점무늬 옷을 입고 있는 무당벌레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무당벌레는 검은 옷만 입고 다니는 개미에게 검댕이라고 놀리기만 할 뿐 친구로 대해 주지 않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도 개미는 무당벌레에게 크레파스를 빌려 주었지만, 무당벌레는 크레파스를 돌려 주지도 않고 개미를 밀쳐 버립니다. 크레파스가 바닥에 떨어져 댕강 부러지자 내내 참고 있던 개미도 무당벌레에게 화가 나서 친구가 되려던 마음을 바꿔 먹습니다. 눈물이 그렁그렁져서 무당벌레를 향해 \"절대로 용서 안 할 거야.\"라고 말합니다. 결국 무당벌레는 선생님에게 혼이 나서 벌을 섭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다음날부터 무당벌레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던 개미였지만,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은 무당벌레가 아프니 다같이 문병을 가자고 말했습니다. 개미는 고민이 됩니다. 평소에 자신을 무시하고 크레파스까지 망가뜨렸던 무당벌레였으니까요. 과연 개미는 문병을 갈까요? 무당벌레를 용서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무당벌레를 미워하게 된 개미를 통해서 친구에게 화가 난 자신의 모습을 반추하고, 결국 무당벌레를 용서한 개미를 보면서 자신의 마음까지 후련해지는 걸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용서를 함으로써 용서를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용서한 사람의 마음까지 한결 편안해진다는 걸 개미를 통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용서란 한 사람의 희생이나 굴복이 아니라, 자신을 더욱 빛내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주는 특권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2014-04-24
    2919
  • 커다란 악어알
  • 그림작가 손미영
  • 글작가 김란주
  • 페이지 32
  • 출판사 파란자전거
  • 발행일 2013-12-30
  • 금방 알에서 깨어난 새끼 악어에게 쏟아지는 갖가지 말들이 새끼 악어의 심리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리고 행동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악어 가족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보여 주는 그림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엄마아빠는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을, 아이들을 친구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2014-04-21
    6191
  • The Hair
  • 그림작가 김수영
  • 글작가 김수영
  • 페이지 32
  • 출판사 썸북스
  • 발행일 2013-06-06
  • 2014년 볼로냐 라가찌 오페라프리마부분 우수상
  • 2014-04-18
    5888
  • 나무의 아기들
  • 그림작가 이세 히데코
  • 글작가 이세 히데코
  • 페이지 16
  • 출판사 천개의바람
  • 발행일 2014-04-05
  • 튼튼한 나무 앞에서, 곱게 피어난 꽃 앞에서 사람들은 그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명력에 감탄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곧잘 잊어버리는 게 있습니다. 당연한 듯 그 자리에서 서 있는 커다란 아름드리나무도 예쁜 꽃들도, 사실은 아주 조그만 씨앗 하나에서 시작된 생명이라는 것 말이에요. 꽃과 풀과 나무들은 지금 눈앞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기억과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나무의 아기들]은 그 생명들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말 그대로 조그만 나무의 아기들인 씨앗들이 와글와글 풀어 놓는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 2014-04-06
    4358
  • 행복한 ㄱㄴㄷ
  • 그림작가 최숙희
  • 글작가 최숙희
  • 페이지 36
  • 출판사 웅진주니어
  • 발행일 2014-03-19
  • 옹알이만 하던 아기가 처음으로 엄마 아빠를 부르고, 무언가를 가리키며 말을 하는 순간은 세상 모든 부모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일 것입니다. 그 순간이 아기들에게도 세상을 향한 가장 귀한 첫걸음임은 물론이고요. 최고의 베스트셀러 [괜찮아]의 최숙희 작가가 고맘때 아기들을 위한 그림책을 펴냈습니다. 한창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기들에게 서로 마음을 나누고 함께하는 행복을 알려 주는 예쁜 책입니다.
  • 2014-04-06
    5117
  • 봄 숲 봄바람 소리
  • 그림작가 레지나
  • 글작가 우종영
  • 페이지 32
  • 출판사 파란자전거
  • 발행일 2014-03-25
  • 우종영 선생이 어린아이들을 위한 숲소리 그림책의 세 번째 소리 《봄 숲 봄바람 소리》를 꺼내 놓았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럽기만 할 것 같은 봄바람도 겨우내 찬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서 그보다 더 힘차게 불어대기도 하고, 새싹과 꽃봉오리를 틔우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부드럽고 따사롭게 불기도 합니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우리 곁을 맴도는 봄바람을 몸과 마음으로 온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숲소리 그림책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소리를 내는 숲의 소리를 아름다운 우리말과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 귀 기울이면 찾을 수 있는 숲의 소리에 초점을 맞춘 이 책에는 아마추어 청소년 작곡가 최지은 양이 자연의 소리와 글의 운율에 맞춰 작곡한 음원을 실어 QR코드와 출판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듣고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봄 편 《봄 숲 봄바람 소리》로 숲의 정경을 감상하고, 따사로운 봄 햇살과 봄바람이 느껴지는 동요 〈봄바람 소리〉를 흥얼거리며 뛰어노는 아이들을 희망합니다.
  • 2014-04-06
    5292
  • 어부바 어부바
  • 그림작가 김무연
  • 글작가 정희재
  • 페이지 36
  • 출판사 푸른숲주니어
  • 발행일 2014-03-20
  • 오래전부터 우리 엄마와 할머니는 아이들이 울거나 보챌 때 등에 업고 포대기를 두른 채, 어르며 재우고는 했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울음을 뚝 그치고 방실방실 웃음을 터트렸지요. 하지만 생활 환경이 급속도로 서구화되면서 언제부터인가 보행기나 유모차가 어부바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동안 잊혔던 우리의 어부바와 포대기가 최근 들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해외에서는 더 큰 유행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2년에 방송된 EBS 다큐프라임 〈오래된 미래, 전통 육아의 비밀〉에서는 파란 눈의 엄마가 칭얼대는 아이를 업고 포대기를 두르는 모습이 방영되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지요.

    “아이를 업어 키우면 ‘O’ 자 다리가 되지 않을까?” “업히는 것에 익숙해지면 의존적인 아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한국 엄마들에게 외면당했던 포대기와 어부바가 세계인이 인정하는 육아법으로 주목받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소아과 전문의들은 아이를 업고 달래는 어부바야말로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을 오롯이 전해 주는 훌륭한 육아법이라고 말합니다. 또 서로의 몸을 꼭 밀착시켜 엄마의 따뜻한 목소리를 듣고, 향기로운 숨결을 느끼게 해 주는 포대기가 아이와 엄마 사이에 끈끈한 유대감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어부바 어부바》는 ‘어부바’를 통해 엄마 아빠와 아이가 더욱 깊은 교감을 나누고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책을 읽고, 책 속 주인공처럼 동물 인형들을 업어 주며 어부바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유모차와 아기띠에 익숙한 초보 엄마 아빠들이 옛 어른들의 지혜가 깃든 어부바를 접하고, 소중한 아이를 더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2014-04-01
    5933
  • 백점빵
  • 그림작가 배욱찬
  • 글작가 배욱찬
  • 페이지 40
  • 출판사 책과콩나무
  • 발행일 2014-04-24
  • 콩닥콩닥 시리즈 3권인 『백점빵』은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음직한 상상을 유쾌하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한입 먹기만 해도 모든 시험에서 백점을 맞게 해 주는 백점빵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그 어떤 시험도 문제없을 것입니다. 주인공 아이의 아빠는 빵을 만드는 제빵사입니다. 어떤 빵이든 척척 만들어 내는 아빠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아이는 늦은 밤 아무도 몰래 지하실에 있는 아빠의 연구실을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백점빵 조리법을 발견한 아이는 직접 백점빵을 만들고, 한입 먹었더니 신기하게도 그토록 어렵기만 하던 수학문제의 답이 머릿속에 저절로 퐁퐁 떠오릅니다. 당연히 아이는 학교 시험에서 백점을 맞습니다. 백점빵이 있으니까요.

    이 작품은 아이들의 간절한 상상을 그림책을 통해 재치 있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아이들에게 대리만족과 함께 깔깔거리게 만들 수 있는 웃음을 선사해 줍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아이들에게 재미만을 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백점빵 덕분에 엄마, 아빠에게 칭찬을 듣게 된 아이는 조금 더 욕심을 부립니다. 이젠 학교에서 보는 모든 시험에서 ‘올백’을 맞기 위해 백점빵을 엄청나게 먹어버립니다. 하지만 아이는 백점빵에는 지켜야 하는 주의사항이 있다는 것을 소홀히 생각하고 지나쳐버립니다. 그러다 결국에는 큰일(?)을 당하게 됩니다. 이렇듯 이 작품은 유쾌한 상상을 통해 아이에게 재미를 주는 동시에 너무 욕심을 부리면 낭패를 당하기도 한다는 교훈적인 메시지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 2014-04-01
    3956
  • 최고의 어린이
  • 그림작가 알리스 그라비에
  • 글작가 라에티티아 부르제
  • 페이지 32
  • 출판사 같이보는책
  • 발행일 2014-03-17
  • 아빠 엄마 말씀을 잘 듣고, 친구들에겐 상냥하고, 선생님에겐 공손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예의 바른 어린이겠지요. 하지만 그런 어린이는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 책에서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있는 어린이의 모습을 매우 세밀하게 관찰하여, 현실 속의 어린이를 보다 실감나게 전하고 있습니다. 글은 어른들이 바라는 어린이의 이상적인 모습이라면, 그림은 실제 어린이들이 하는 갖가지 서툴지만 생기 넘치는 행동들을 묘사합니다. 글과 그림이 서로 상반된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전개되면서, 어른의 이상과는 다른 아이의 현실을 보다 재미있게 때론 통쾌하게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다운 천진함이 살아 있는 어린이가 가장 이상적인, 최고의 어린이’라는 주제를 자연스레 드러냅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 사회나 부모님들이 꿈꾸는 어린이와는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어린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보다 어른의 방식대로 바라보는 데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이 그림책 속 어린이는 집안을 마구 어지럽히고, 때론 문제를 일으키면서도 정작 자신은 ‘모두가 나를 좋아해.’라며 의기양양하게 행동합니다. 자신의 존재가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고 믿는 아이의 천진한 모습이 참으로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이 그림책은 평소 아이들이 생각한 것들을 자유롭게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가만히 지켜보는 것 또한 어른들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웃으며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그림책으로, 강렬한 색감과 섬세하고 사실적인 그림을 통해 아이들만의 자유로움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최고의 어린이’입니다.
  • 2014-03-21
    2836
  • 유치원에 가요!
  • 그림작가 메리 맥퀼런
  • 글작가 미즈 켈리
  • 페이지 40
  • 출판사 도서출판 봄볕(꿈꾸는꼬리연)
  • 발행일 2013-03-05
  • 유치원에 가면 어떤 즐거운 일들이 있을까요? 유치원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경험하는 사회이자 처음 떼어놓는 홀로서기의 첫 걸음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집이 아닌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것도 처음 겪는 일이지요. 이러한 첫 경험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답니다.

    언제나 곁에 있던 엄마를 비롯한 보호자와 떨어져야 하는 불안과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유치원에 가지 않겠다고 하거나, 처음 며칠은 유치원에 다녀와 조잘조잘 즐겁게 이야기하다가도 금세 가기 싫다고 떼를 쓰기 일쑤지요. 아이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마음먹었다면, 처음 사회생활을 하는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입학 전에 몇 가지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은 유치원에서의 즐거운 일상을 소개하여, 처음 유치원에 가는 어린이들에게 호기심과 기대를 갖도록 돕는 그림책입니다.

    《유치원에 가요!》를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유치원에서의 신 나는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아이들은 곧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 대신 즐거운 기대와 호기심을 갖고 신 나게 유치원으로 가게 될 테니까요. 수처럼 말이에요.
  • 2014-03-21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