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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즐이 들려주는 이야기
  • 그림작가 윤주야
  • 글작가 윤주야
  • 페이지 32
  • 예전 플래시 : http://www.picturebook-illust.com/san_kr/upload/multi/209_kr.swf 어릴 적 많이 가지고 놀던 퍼즐의 조각난 그림 이미지들은 불분명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이리 저리 돌려보고 고민하며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었던 놀이였습니다. 엉뚱한 조각끼리 맞추어서 생긴 우연한 이미지에 재밌어 했던 기억도 납니다. 없어진 몇 조각 때문에 그림이 완성되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퍼즐 맞추기는 한 조각, 한 조각 그림 조각들이 끼워 맞춰져서 하나의 전체 그림으로 완성되는 놀이입니다. 동화 또한 그림 한 컷, 짧은 문장들이 모여져 이야기가 완성되어져 가는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맥락에서 이야기의 진행을 퍼즐의 형식으로 꾸며봤습니다. 퍼즐 조각 하나 하나에 이야기를 넣어 전체를 만들어 가기가 참 쉽지 않았습니다. 조각난 이미지가 가지고 있는 한계 때문에 정확한 이미지의 부족한 부분은 보는 이의 상상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작업 하는 동안에도 한 컷 , 한 컷 이리 저리 돌려보며 이야기를 만드느라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컷의 순서와, 글을 어떻게 붙이느냐에 따라 내용도 달라지는 특성 때문에 더 재미있었던 작업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한 조각의 퍼즐 그림이 빠지면 이야기를 완성할 수 없듯이 작업하는 기간 동안 작은 일부분에 대한 생각들을 했습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없는 작은 부분들이 우리 삶속에 많이 존재합니다. 그것들에 대한 소중함과 신중함을 가져야 함을 느껴봅니다. 퍼즐 조각 하나에선 볼 수 없었던 세계가 한 조각, 한 조각 모여 큰 이미지를 통해 나타나는 것을 놀이를 통해 경험하고 배웠습니다. 우리 사회를 돌아본다면 각 사람의 꿈, 희망 등이 우리라는 공동체를 통해 크게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꿈을 이루는데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서로가 존중하며 이끌어주는 세상이 되길 꿈꿔봅니다.
  •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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