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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코끼리 뚜루
  • 그림작가 유영주B
  • 글작가 유영주B
  • 페이지 31
  • 예전 플래시 : http://www.picturebook-illust.com/san_kr/upload/multi/136.swf 늦은 나이에 일러스트 공부를 시작하면서 저 자신에게 반신반의한 시간이 많았습니다. 과연 나에게 재능이 있는 걸까?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지금이라도 시작한 것이 더 없이 잘한 일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재능은 많이 모자라지만 그림책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아기코끼리 뚜루는 2년전 환경스페셜에서 방송한 태국의 코끼리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글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야생에서 태어난 어린 코끼리가 못이 박힌 막대를 가진 사람들에게 길들여지는 모습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저렇게 잔인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저런 방법이 아니면 동물과 공존할 방법이 없는 걸까 수없이 되뇌어 보았지요.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우리가 소에게 코뚜레를 뚫어서 길을 들이는 것을 외국인들이 본다면 그 또한 같은 충격을 받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오랜 역사 속에서 그들만의 방식대로 길들이는 모습이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 눈에 더 이상하게 비춰지는 것이 아닌가 하면서요. 어쨌든 그 영상을 본 당시는 충격이 한참 동안 가시지 않았고, 동물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림 공부를 먼저 시작했다가, 글공부도 많이 모자란다는 사실을 알고, 동화 공부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고치고 고쳤는데도, 아직 글공부는 끝이 없고, 그림 공부도 끝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글, 그림 모두 제 이름이 박힌 좋은 그림책 한 권 내는 것이 제 꿈입니다. 그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앞으로 계속 도전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지켜봐 주세요.
  • 20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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