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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밭에서
  • 그림작가 서명주
  • 글작가 서명주
  • 페이지 29
  • 예전 플래시 : http://www.picturebook-illust.com/san_kr/upload/multi/094.swf 한참동안 나는 그림을 그리지 않았습니다. 어릴적부터 나의 일상이었던 그림그리기가 언제부턴가 더이상 일상이 되지않았습니다. 나는 여행을 했습니다. 멀리..그림 그리는 일을 아주 멀리 저편에 있었죠. 그런데 이제 다시 돌아가려합니다. 나의 어릴적 일상이 너무도 그리워졌기 때문입니다. 저녁 노을 지면 집집마다 흘러나오던 밥냄새에 서둘러 재촉하던 발걸음처럼.. 이제는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렵니다. 아니... 돌아왔습니다. 그림그리기는 나의 집이었던 모양입니다. '꽃밭에서'는 나의 첫그림책입니다. 나의 두아이에게 바칩니다. 이 동화의 주인공은 꼬마개미입니다. 아빠, 엄마, 동생이 가족이지요. 꼬마개미는 지루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긴 여행을 떠나고 집으로 돌아오기까지를 일기를 쓰듯이 말해줍니다. 하지만 결코 긴 여행이 아니었어요. 겨우 작은 꽃밭에서 이뤄지는 짧은 여행이었던 것을 알수있지요. 동화엔 또 한명의 주인공이 나옵니다. 소녀이지요. 작은 일상속에서 발견한 꽃밭속의 개미들은 소녀에겐 너무도 좋은 친구가 될것입니다. 오늘도 소녀은 하루해가 지도록 개미들을 보고있진 않을까요?
  • 200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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