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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최고라고!
  • 그림작가 정혜경
  • 글작가 정혜경
  • 페이지 32
  • 예전 플래시 : http://www.picturebook-illust.com/san_kr/upload/multi/230_kr.swf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작은 웅덩이 속에서 자신이 최고라고 믿었던 쌤이와 나는 닮아 있었다. 넓은 세상에 나와 이리 저리 채이고 난 후에야 아...세상은 만만치가 않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다.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 보였다. 하지만 그대로 주저 않고 싶지는 않았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최고임을 증명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쌤이의 모습이 때론 어리석고 우스꽝스럽게 보이기도 하지만 쌤이의 포기할 줄 모르는 끈기가 좋았다. 그 허세도 좋았다. 나 또한 계속 도전하며 성장해 가고 싶은 마음에 이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
  •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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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상파티
  • 그림작가 정혜경
  • 글작가 정혜경
  • 페이지 34
  • 예전 플래시 : http://www.picturebook-illust.com/san_kr/upload/multi/204_kr.swf 20년이 넘도록 아파트에서 살아 왔다. 때때로 몇몇 이웃들과 친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한 공간 안에 살면서도 타인처럼 지내 왔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쳐도 멍하니 올라가는 숫자만 바라 보거나 거울을 보며 서로의 시선을 피하고, 마침내 내릴 때 돼서야 같은 층에 사는 이웃임을 알게 되어 머쓱해 지는 경우도 참 많았다. 이웃과 오순도순 지내며 친하게 지내는 나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하지만, 왠지 먼저 다가가기 어렵고 어색하기만 하다. 이는 나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문제이다. 사실 지겹도록 많이 듣고 겪고 있는 일인 것이다. 이 현대인들의 서로 간의 무관심과 소통단절의 문제를 다시 한 번 짚어 보고 싶었다. 무관심에 길들여지고, 사람들 간의 정을 잃어버린 우리들은 어쩌면 친해지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인위적인 해결책보다 ‘파티’라는 하나의 방법과 그를 통한 자연스런 소통의 과정을 그려보고 싶었다.
  •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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