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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홍들판
  • 그림작가 정은민
  • 글작가 정은민
  • 페이지 34
  • 예전 플래시 : http://www.picturebook-illust.com/san_kr/upload/multi/223_kr.swf 스스로가 너무나 보잘 것 없이 보일 때, 혹은 그런 상황에 놓여질 때, 꿈은 닿을 수 없는 달처럼 느껴지고 일상은 끝 없는 들판이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나약한 현실이 두려워서 벽을 쌓아올리며 나만의 안락함을 느끼기도 하죠. 하지만 현실이라는 땅에 발을 딛고 서서 내가 쌓은 벽을 보게되는 때에 높고 튼튼했던 벽이 그저 눈 앞을 가린 손바닥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될 때가 있어요. 하지만 외면했던 그 땅을 마주하고 조금씩 가꾸어 나간다면, 언젠가는 현실과 더불어서 '나'라는 존재도 아름다운 들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이야기는 대학교를 졸업 할 때가 되어서야 뜨거운 성장통을 느낀 저의 이야기이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현실을 마주하고 힘들어하는 어떤 사람있다면, 이 그림과 글이 조금의 위로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20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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