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길이의 복날
  • 2009-03-19
    7341
  • 그림작가 곽성화
  • 글작가 곽성화
  • 페이지 31
  • 발행일 2009-03-19
  • 작가후기
    예전 플래시 : http://www.picturebook-illust.com/san_kr/upload/multi/155.swf

    영길이의 복날은 영길이가 복날에 잡아먹을 개와 친구가 되면서 그 개를 구해내기 위해 어른들로부터 벗어난다는 단순하지만 감정이입이 쉬운 구조를 갖고 있다. 이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는 개를 키우면서 복날의 식문화를 다시 보게 된 점과 집 부근의 장날에 식용개의 심각한 유기상태를 접한 후 그때 보았던 철장에 갇힌 개들의 표정이 항상 마음속에 남아서, 그때의 안타까운 마음과 표정을 담기위해 영길이의 복날을 작업하게 되었다. 주로 사용한 재료로 종이는 트레팔지, 물감은 포스터 칼라를 사용했다. 이 재료를 사용한 이유는, 영길이의 복날에서 개가 가진 슬픔과 아픔에 대한 얼룩이 영길이의 따뜻한 마음과 조화를 이루어 함께 담길 수 있어야 했는데 처음엔 번지고 얼룩이 자연스러울 수채 화로 시도했다. 그러나 복날의 사건이 우정 중심으로만 비치고 의도한 바와 다르게 표현되어 종이가 미끄러워 번질 수 있는 트레팔지에 여러 불투명 물감을 시도해 본 결과 가장 원하는 느낌을 찾아 채색하게 되었다. 그림책을 마치며 아쉬운 것은 영길이가 개를 구하는 것이 영길이의 반항과 어른들의 쉬운 용서로 급하게 끝난 것 같아 보안하고 싶고,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영길이가 충분히 개의 심정으로 또 이 작가의 심정으로 개를 살려달라고 호소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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