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코가 네코?
  • 2013-03-18
    5896
  • 그림작가 정원재
  • 글작가 정원재
  • 페이지 35
  • 발행일 2013-03-18
  • 작가후기
    ‘2040년이 되면 더 이상 지구상에 코끼리를 볼 수 없다’는 어느 기사를 본 직후 코끼리이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릴 적 동물원에서 본 코끼리는 상상을 뛰어 넘었습니다. 엄청난 크기에다 코가 그렇게 긴 동물이라니!!! 제게 코끼리는 신기루처럼 신비롭고 매력적인 동물이 되었습니다. 이런 멋진 동물이 지구상에 존재했었다는 걸 코끼리가 사라진 다음에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글을 보태고 다듬어가면서 <이 코가 네 코?>는 친구와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주인공은 친구 엘리의 없어진 코를 열심히 찾지만 사실 코를 찾고 못 찾고는 주인공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언제나 같이 재밌게 놀던 엘리는 사라진 게 아니니까요. 내가 어떤 모습으로 바뀌건 한결같이 나를 좋아해주는 친구가 있다면 세상이 참 든든하고 멋질텐데! 진정한 친구는 내가 어떤 모습이건 날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이가 아닐까요? 주인공과 엘리처럼 여러분 곁에도 이렇게 나를 믿어주는 친구가 있기를 바랍니다. 동화책은 책으로 만나는 첫 친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코가 네 코?>가 친구와의 놀이처럼 다가갈 수 있게 책장 넘길 때 마다 재미를 주려 노력했습니다. 그 노력이 부디 여러분께 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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