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사는 아이들에게 시골이란 곳이 포근하고 즐거운 곳이라는 걸 알려주는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또 소녀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변화’가 두렵지 않고 즐겁고 신나는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림책을 보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낯선 장소 또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모든 만남이 재미있는 친구, 놀잇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또한, 행복하고 즐거웠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는 그런 그림책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하였고, 책을 읽는 모두에게 마음의 치유가 될 수 있는 그림책으로 제작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