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 싫어!
  • 2015-11-02
    3528
  • 그림작가 박유니
  • 글작가 박유니
  • 페이지 26
  • 발행일 2015-11-02
  • 작가후기
    이 책의 제목은 좋아! 싫어! 입니다, 처음 아이디어는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감정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이가 예쁘게 웃고 저의 말을 잘 들을 때는 한없이 사랑스럽지만, 한번 떼가 시작되어 통제가 불가능하게 되면 그렇게 사랑스러운 저의 아이지만 미워집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그저 평범하고 조그만 4살짜리일 뿐인데 제 마음이 이랬다저랬다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모든 사물이 그렇습니다. 빨래를 널 때는 따스하게 빨래를 비추어 주는 햇볕이 고맙지요. 그러나 더운 여름날 길거리를 헉헉거리면서 걸으면 뜨거운 햇볕이 그렇게 원망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저는 어른인데도 그런데 아이들은 이런 마음의 변화가 더 심하지요. 4살 아이와 하루 종일 지내다 보면 그 마음의 변화에 정신을 차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마음의 변화를 아이도 스스로 헷갈려 하기도 하고, 자신이 왜 그런지 모를 때도 많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여자아이를 통해서 자신의 마음의 변덕스러운 변화를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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