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동생 크론
  • 2013-08-25
    4551
  • 그림작가 유미진
  • 글작가 유미진
  • 페이지 35
  • 발행일 2013-08-25
  • 작가후기
    세 살 난 조카에게, 어느 날 동생이 생겼습니다. 온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조카에게 사랑을 나눠 가져야 할 '동생'의 존재는 확실히 부담이었을 겁니다. 그 시기, 아이는 이유없이 화를 내고 말썽을 부리고 때로는 풀이 죽어 있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조카를 위해, 양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수 많은 '형, 오빠, 누나, 언니'들을 위해 태어났습니다. 주인공 악어에게도 어느 날 많은 동생들이 생겼습니다. 주인공 악어는 장난을 걸어오는 새끼 악어들이 못마땅합니다. 크론을 맡기고 엄마가 새끼들과 사냥을 떠나자, 알을 파헤치고 잠이 들어 결국 왕도마뱀에게 공격당할 상황을 만들지만, 결코 고의는 아닙니다. 왕도마뱀이 크론을 잡아먹으려 하자 형제애를 발휘하여 돌멩이를 던져 크론을 구해냅니다. 마지막에 엄마가 왕도마뱀을 물리치고 주인공 악어를 칭찬해줍니다. 주인공 악어는 엄마의 손길에 행복해집니다. 이 그림책은 주인공 악어의 성장기이기도 합니다. 자라면서 우리는 형제 자매와 티격태격 싸우고 화해하며 그 안에서 사랑과 애정이 커나갑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러한 시간이 없었을 뿐입니다. 형이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는 꾸지람보다는 가족의 사랑만이 그 시간을 앞당기는 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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